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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이슈] 청년세대를 위한 안정적이고 평등한 일터의 조건
  • 작성일: 2021-05-26
  • 조회: 1602
세계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의 일자리 규모가 감소됨에 따라 노동시장 내 고용의 양과 질이 급격히 저하되었다. 이것은 여성, 청년 등 특정 집단에서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해당 집단에서 실업의 위험으로 인한 불평등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ILO, 2020. 03.18.).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 경제위기 여파로 기업은 인력을 감축하거나, 기존 고용을 유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 결과 20~30대 실업자 수는 2021년 3월 기준 121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만 6천 명 더 증가했다(통계청 보도자료, 2021.04. 14.). 무엇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직후에는 20대 여성이, 1년이 지난 지금(2021년 3월 기준)은 30대 여성이 동일 연령대 남성 보다 취업자 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 여성의 경우 청년 남성에 비해 고용 불안을 더 높게 인식할 가능성이 높고, 청년 여성 집단 안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시점에 따라 그 영향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1) 그렇다면 예기치 못한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우리사회 청년 세대의 노동환경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가? 코로나 19로 청년들의 일자리 안정성 문제와 더불어 성별 격차 문제 가 부각되고 있는 지금, 청년세대에게 좋은 일자리를 위한 조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서울시 강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노동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 이고 평등한 일자리 조성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 중 에서도 청년세대의 고용창출 및 수평적인 조직문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분석 대상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 서울형 강소기업 내 청년들의 노동 실태조사 개요 ▶조사대상 -서울형 강소기업에서 근무하는 20~30대 청년 -총 402개 기업 중 101개 기업에서 응답함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조사(총 110명) -면접조사(총 11명) ▶조사기간: 2020년 8월 6일~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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